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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공모주 8가지 논란

by 노하우지킴이 2024. 7. 3.

시프트업 공모주 8가지 논란

 

최근 시프트업 공모주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다양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시프트업 공모주 8가지 논란에 대해 세부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시프트업 공모주 기대감

 

지나친 고평가 논란

시프트업 공모가에 대한 논란이 시가총액 평가인데, 희망공모가의 상단을 기준으로 시프트업의 시가총액이 크래프톤(13조 원), 넷마블(4조~5조 원), 엔씨소프트(4조 원)에 이어 네 번째로 높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시프트업 공모주가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보다 높은 시총을 갖는다는 것은 지나치게 고평가 된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비교 그룹의 평균 주가 수익비율(PER)을 39.25배로 설정한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시프트업 공모주 논란 사항

 

비교그룹 부적절성 논란

시프트업 공모주의 비교 대상으로 스퀘어에닉스, 사이버에이전트, 가도카와 등의 해외 대형 업체들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기업은 모두 조 단위 매출을 기록하는 대형 업체들로, 국내 중소형 게임사인 시프트업과는 매출 구조나 규모 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시프트업 공모주는 네오위즈나 웹젠 정도의 시총이 적당하고, 아무리 높게 평가해도 펄어비스 정도가 적당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시프트업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낮은 공모가 할인율 논란

시프트업 공모가 할인율은 14.8%~33.26%로, 지난 5년간 코스피 상장 기업들의 평균 할인율인 22.8%~36.4%에 미치지 못합니다.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지 않은 조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낮은 할인율은 공모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주가 변동성의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프트업 공모주

 

오버슈팅 우려

시프트업 공모주의 공모 규모가 전체 주식 수의 12.5%로 크지 않아 오버슈팅, 즉 일시적인 주가 폭등이나 폭락의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의 오동환 연구원은 "상장 시 밸류에이션 오버슈팅 가능성이 높다"며, "차기작 출시 전까지 추가 성장 모멘텀이 약해 상장 이후 주가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IP 다양성 부족

시프트업 공모주의 또 다른 약점으로는 IP(지적 재산권) 다양성의 부족이 지적됩니다.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은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두 가지입니다. 비슷한 규모의 다른 국내 게임사들이 다양한 IP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IP 다양성의 부족으로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제한할 수 있어서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시프트업 공모주 논란

 

정정된 증권신고서

시프트업 공모주는 이번 상장 과정에서 두 차례에 걸쳐 증권신고서를 정정하며 일정이 늦춰졌습니다. 특히 정정신고서에서는 투자위험요소에 대한 주의사항이 추가되었습니다. 니케 이전 시프트업의 주 매출원이었던 데스티니 차일드의 사례를 들어, 니케 역시 게임 이용자의 이탈 시 매출이 급감할 수 있다는 점이 고지되었습니다. 특정 게임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우려사항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통 물량과 장기적 접근

상장 후 6개월(2025년 1월 10일) 내 유통물량은 60.95%, 1년 후 100%로 증가합니다.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기 어렵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투자보다는 단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시프트업 공모주

 

업종 및 테마 부진

최근 게임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점도 시프트업 공모주에 대한 부담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의 경우, 2021년 공모가 49만 8,000원에 상장했지만, 신작 게임의 흥행 실패 등으로 현재 주가는 절반 수준인 27만 원대로 하락한 상태입니다. 넷마블과 엔씨소프트 주가 역시 2021년 이후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프트업 공모주 관련 업종인 게임 테마 부진

 

중장기적 관점

시프트업 공모주의 8가지 논란을 살펴보며 종합해 보면, 중장기적인 투자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평가 된 시총, 낮은 공모가 할인율, IP 다양성 부족 등의 문제들이 중장기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신중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시프트업 공모주 주가 상승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