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메모리 기술인 컴퓨터익스프레스링크(CXL)는 데이터 대역폭과 처리 용량을 크게 늘릴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자율주행과 생성형 AI 등 데이터 집약적인 AI 시대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CXL 기술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됨에 따라, 관련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내 CXL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6개의 CXL 관련주 6종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엑시콘
CXL 대장주 엑시콘이 차세대 메모리 기술인 컴퓨터익스프레스링크(CXL) 시장에 진출합니다. 하반기에 CXL 테스터 장비를 출시할 예정으로 국내 최초로 비메모리 테스터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CXL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CXL은 프로세서와 메모리 반도체를 연결해 데이터 대역폭과 처리 용량을 늘릴 수 있는 기술로, 자율주행, 생성형 AI 등 데이터 집약적인 AI 시대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CXL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엑시콘이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CXL 시장에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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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킨스전자
CXL 관련주 오킨스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7% 증가한 15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신사업 투자 비용 증가로 인해 소폭 감소했습니다. 회사 측은 향후 신규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매년 1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으며, 반도체 검사용 장비 시스템 컨넥터 사업 강화와 HBM, CXL 관련 부품 증가 등으로 2024년 실적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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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셈
CXL 관련주 네오셈은 차세대 메모리 검사장비 개발에 주력해왔습니다. 2022년에는 세계 최초로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1.0) 검사장비를 개발했고, 지난해에는 CXL(2.0) D램 검사장비도 개발했습니다. CXL은 고성능 연산 시스템에서 CPU와 함께 사용되는 가속기, 메모리, 저장장치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된 새로운 인터페이스입니다. 네오셈은 CXL D램 검사장비 개발 완료 단계에 도달했으며, 현재 제품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이 차세대 반도체 기술에 집중되어 있어 긍정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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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타스반도체
CXL 관련주 퀄리타스반도체가 PCIe 6.0 PHY IP 솔루션을 개발하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PCIe는 고속 직렬 컴퓨터 버스 표준으로 세대마다 속도 향상을 이뤄왔습니다. 퀄리타스반도체의 PCIe 6.0 PHY IP는 레인당 최대 64GT/s의 전송 속도를 자랑하며, 최대 16개의 레인을 사용하여 양방향 통신 시 초당 최대 256GB/s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합니다. 퀄리타스반도체는 PCIe 6.0 PHY IP 기술과 PAM4 기술을 확보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향후 CXL 인터페이스 기술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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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엘비
CXL 반도체 관련주 티엘비가 CXL PCB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티엘비는 그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CXL 개발에 참여해 CXL 메모리 모듈 PCB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CXL은 CPU와 메모리를 연결하는 차세대 인터페이스로, 데이터 처리 최적화를 통해 병목현상을 해결해 줍니다. 티엘비는 메모리모듈 PCB 전문 업체로 기술적 우위를 확보했습니다. CXL PCB 모듈은 고마진이며, 티엘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단독으로 샘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티엘비는 AI 시대에 맞는 다양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베트남 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어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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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엣지테크놀로지
CXL 관련주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최신 메모리 표준을 모두 지원하며, 반도체 제조사의 IP 아웃소싱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AI 반도체 칩의 'Speed to Market' 대응을 위해 외부 IP가 필수적인데,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LPDDR에서 독점적인 IP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선단 공정과 관련한 IP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CXL, PIM, 칩렛과 같은 차세대 반도체 수요 증가로 IP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해외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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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L 이란
CXL 이란, CPU와 GPU, SoC 등 서로 다른 장치를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합니다. AI 반도체에 탑재된 HBM과 달리 기존 CPU와 DDR5 메모리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CXL의 장점
CXL을 활용하면 서버의 메모리 용량을 8~10배까지 늘릴 수 있고, CXL 풀링 기능을 통해 여러 장치가 필요한 만큼의 메모리를 공유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CXL의 단점
HBM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가 다소 느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CXL의 미래 기대감
다양한 장치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데이터 처리 속도와 확장성을 높일 수 있는 CXL 기술이 향후 AI 반도체 등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상용화 앞당기는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인프라를 구축하며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레드햇 인증을 받은 CXL 인프라를 구축하여 신속성, 신뢰성, 안정성, 호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CXL 메모리모듈 D램(CMM-D램) 제품이 레드햇 인증을 받아 고객사에 신뢰성과 리눅스 호환성을 보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와 레드햇은 2022년부터 CXL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리며 CXL 수요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욜 인텔리전스는 2026년 CXL 시장이 21억 달러(약 3조 원)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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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및 주식투자 수익
CXL 기술은 차세대 데이터 처리와 메모리 확장을 위한 핵심 기술로, 자율주행,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엑시콘, 오킨스전자, 네오셈, 퀄리타스반도체, 티엘비,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등 CXL 관련 6종목은 이 시장을 선도하며 각각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CXL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하며, AI와 데이터 중심 시대에 발맞춘 혁신적인 성과를 기대하게 합니다. 앞으로 이 종목들을 잘 주시하여 CXL 기술이 가져올 미래의 변화를 지켜보며 적절한 매수 타이밍과 욕심내지 않는 매도 타이밍으로 많은 수익 내보시길 바랍니다.
